[투자 마인드 - A] 인생을 관통하는 투자 마인드셋
H.E.N.R.Y인 당신을 위한 올바른 투자 마인드셋을 전달합니다.
지방에서 운좋게 상경한 어느 20대의 마인드
안녕하세요, TAL의 A입니다.
투자 마인드셋에 대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저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볼까 합니다. 결론적으로 직접 실천하지 않는 가치관 및 태도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의 마인드셋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지방 출신으로, 20대이후부터는 서울생활 하기 바빴기에 이렇다할 자산은 없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대학 생활도 장학금, 근로, 알바 등을 하며 보낼 정도로 시간이 많이 없었습니다. 그저 지방의 일반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해서 어찌저찌 대학은 흔히 말하는 명문대라는 곳을 갔고, 그 안에서 취업 준비를 또 어찌저찌하여 남들이 알아주는 대기업에 갔습니다.
좋은 기업에 취업을 해 몇천만원 혹은 억에 가까운 돈을 벌다보면, 대부분 가장 많이 고민은 바로 자산 형성일 겁니다. 저 역시 인생 처음으로 큰 돈을 받게되자 어떻게 투자하고 저축하지? 같은 자산 배분에 관한 질문이 자연스레 생겨났습니다.
첫 월급을 받고서 부랴부랴 투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를 바로 팠고, 주식은 처음엔 유튜브로 흔히들 한다는 ETF 유튜브를 참고했고, 그 다음엔 거시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살펴보고, 오태민 교수님의 비트코인 강의도 찾아봤습니다.
그렇게 비트코인도 투자해보고, 인터넷으로 ISA 계좌 여는 증권사를 찾아 S&P500 추종 KODEX ETF도 정기적으로 사보고, 배당주도 사보고, 아는 사람이 추천한 종목들도 사봤습니다. 텔레그램에 들어가 투자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의 콘텐츠도 매일 봤고, 쓰레드,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종목을 알려주기도 하고, 상황이 어떠하니 잘 참고하라고 조언해주는 사람들 콘텐츠도 열심히 보며 주식을 샀습니다. 원화가치는 떨어지고 있다는 말에 달러도 간간히 모아두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제 계좌의 변동성이 커졌고, 심리적으로 안그럴줄 알았던 제가 어느새 회사에서 업무 시간에 간간히 주식 차트를 보고 있더군요. 그리고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주식들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 뭐부터 다시 고쳐야 할까?
Skin in the Game
나심 탈레브는 'Skin in the Game'이라는 저서를 내며, 이렇게 조언합니다. 어떠한 일에 책임지지 않는 제 3자가 간섭하는 것 만큼은 막아야 한다고. 즉,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하는게 맞다는 것입니다.
핀플루언서 (Finance+Influencer)라고 하는 새로운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앞서 제가 살펴본 모든 콘텐츠들을 생산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상승 종목을 맞춰 따라서 산 사람들의 신이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본인의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에게 지침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투자를 시작한 초기에 저 역시 이들에게 매료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제 돈을 운용하는 것은 저이고, 그들이 어쩌다 한 번 틀리거나, 그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잘못 해석하여 돈을 잃는 것 역시 본인입니다. 그래서 제 돈은 제가 책임져야 합니다. 학창시절부터 열심히 살아와서 이제 겨우겨우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 제 자산은 제가 공부해 관리하고 제가 투자하기로 생각했습니다.
투자 마인드에 관한 콘텐츠를 만들어보자.
투자 마인드에 대한 콘텐츠를 시작한 이유는 제가 사회초년생으로서 큰 돈은 아니지만 운이 좋게 투자로 돈을 벌어보기도 하고 잃어보기도 하면서 마인드셋 (또는 Mentality)의 중요성을 크게 체감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1년도 안된 새내기 직장인이 무슨 투자 마인드 타령이냐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물론 벤자민 그레이엄이나, 워렌버핏, 찰리멍거, 리루 같은 정말 훌륭한 투자관을 가지고 막대한 성과를 만든 사람들이 되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루라도 빨리 올바른 투자 마인드를 기반으로 저의 자산을 형성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콘텐츠를 통해 증명해가며 저에게, 그리고 이 콘텐츠를 보고계신 여러분들에게 자산 형성에 좋은 영향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제가 이렇게 까지 투자 마인드에 매료된 이유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모든 의사결정과 선택을 관통하는 삶의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투자, 사업, 결혼, 취업, 이직. 인생의 모든 중요한 의사결정에 저는 반드시 이 투자 마인드 현명함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가 가라사대
벤자민 그레이엄은 투자의 정의를 이렇게 내렸습니다.
"원금을 보전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
(앞으로 저는 이 문구를 수도 없이 많이 반복할 겁니다)
수익을 창출한다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말 같지만 여기서 핵심이 있습니다. 바로 원금을 보전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인 결국 리스크를 관리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단기적인 트레이딩은 투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금을 잃을 수 있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트레이딩 테크닉이나 종목 추천을 다루진 않습니다. 투자를 포함하여 현명한 결정을 하기위한 콘텐츠를 다룰 겁니다.
그렇다면 원금을 보전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라는 행위는 무엇일까. 그레이엄과 버핏의 투자관을 살펴보면서 제가 내린 결론은 회복탄력성입니다. 문제가 있을 때,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이 있어야 주가가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좋은 기업은 계속해서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회복탄력성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저는 바로 해자(moat)라고 생각합니다. 해자는 과거 성을 둘러싸고 파서 만든 물길이나 연못으로, 적이 성벽에 직접 접근하는 것을 막는 방어 시설입니다. 해자는 쉽게 이해하자면 남보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경쟁자들 입장에서는 진입장벽입니다.
좋아하면 반복하게 됩니다. 반복하게 되면 잘하게 됩니다. 잘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됩니다. 차별화되면 독보적이게 됩니다. 이 프로세스를 기업 관점으로 확장한다면 그 산업에서의 해자를 가지고 사업을 하게 되므로 이 해자를 유지하게 되면 문제상황때는 회복탄력성이있고 산업이 호황일 때는 그 호황에 탑승할 수 있게 됩니다. 주식투자는 바로 이 해자를 통한 회복탄력성을 하는 기업에 투자해야한다는 것이 그레이엄과 버핏의 투자관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장기적으로 복리효과라는 마법이 지속될 수 있는 바탕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원금을 보전하면서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투자행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그렇게 모두가 말하는 가치투자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길을 콘텐츠와 함께 걸어가려고 합니다.
다시 돌아와서
저희 홈페이지의 About에 보시면 H.E.N.R.Y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아마 이 글을 보시는 일부는 이미 H.E.N.R.Y시거나, H.E.N.R.Y를 향해 나아가시고 계실겁니다. 사실 그게 아니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어쨌거나 저는 제 스스로를 H.E.N.R.Y라고 정의하겠습니다. 사실 얼마를 버느냐가 중요하기 보다는, Rich에 도달하기 위한 태도를 가진다는 관점에서 그렇게 정의하고 싶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H.E.N.R.Y에서 정말 Rich에 도달하기 위해서 무엇을 생각하며,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제가 투자 테크닉이나 헤지펀드 대표들 보다 더 뛰어난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해드릴 수는 없지만, 이 콘텐츠를 보고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현명한 결정을 해나갈 수 있는 길을 걸어가고 싶습니다.
다음 콘텐츠에서는 현명한 투자를 위한 첫 액션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